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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경제 상식

경제 메커니즘은물가 -> 금리  -> 경기로 이어진다.물가는 물건의 가격이 아닌현금의 가치이다. 10년전에 아이스크림을 500원에 1개를 샀는데 현재 24년아이스크림을 1000원에 1개 산다면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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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경제 상식에서도 다뤘지만

경제 메커니즘은

물가 -> 금리  -> 경기로 이어집니다.

 

물가에서 시작해서 금리로
금리에서 경기로 흘러가는 기본적 흐름입니다.

 

이 흐름을 요약하면

물가 상승  -> 금리 인상 -> 경기 침체 -> 물가 하락  -> 금리 인하 순입니다.

 

** 위 순서를 다시 풀어써보면 **


1. 물가가 올라가면 금리가 올라간다.

2. 금리가 올라가면 소비가 위축된다.

3. 소비가 위축되면 경기침체가 발생한다.

4. 경기침체로 인해 물건 가격이 다시 하락한다.

5. 물건가격이 하락하니 돈의가치는 올라간다.

6. 돈의가치가 올라갔으니 금리는 내려간다.

7. 금리가 내려가면 다시 소비는 촉진되고 기업매출이 올라간다.

8. 기업매출이 올라가니 실업자가 줄어든다.

9. 경제인구가 많아지니 소비가 증가하며 물가가 올라간다.

 

즉, 물가를 모르면 

경제를 이해 할 수 없기에

 

오늘은 물가지표 중

꼭 알아야 하는 물가지표

CPI, PCE 를 알아보겠습니다.


CPI란?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CPI란 일상 속에서 구입하는 각종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해 나타내는 물가지표를 의미합니다.

주거비, 자동차비, 식료품, 의료 등 소비자가 직접 지출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조사합니다.

 

CPE는 매월 둘째 주에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발표됩니다.

 

PCE란? (Personal Consmer Price Index, 개인소비지출)

 

PCE란 개인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를 이용하는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친 금액을 바탕으로

물가 상승의 정도를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PCE는 매월 마지막 주에 미국 상무부의 경제분석국에서 발표됩니다.

 


CPI, PCE가 중요한 이유

 

CPI, PCE는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쓰이고 있습니다.

 

FED는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 정책 목표입니다.

CPI, PCE가 상승한다면 인플레이션율이 높다는 것이고

 

인플레이션이 높다는 것은 물가가 높다는 의미이니

금리를 인상해 돈의 가치를 높이거나 소비를 위축시켜 물가를 낮춥니다.

시장에 풀린 돈을 거둬들인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서 CPI와 PCE 중 

PCE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CPI는 소비자가 직접 지출한 비용만 포함하지만

PCE는 고용주나 정부가 지출한 비용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제 전반을 더 넓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PI가 PCE에 비해 빠르게 발표되기 때문에, 
증시는 CPI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PCE의 선행지표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마침 오늘 21시 30분에 PCE 발표가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를 앞두고

발표되는 지표인 만큼

 

어떤 지표인지 이해하고 

확인하는것이 좋겠죠.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지만

얼만큼을 내리느냐가 주제이기 때문에

 

오늘 이해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 이후에 어떻게 시장에 반영되는지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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