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저자 : 마크 더글라스
옮긴이 : 이진원
날짜 : 24 . 09 . 04
"책 내용 Contents"
마크 더글라스가 강조하는건 다섯가지 진리와 7가지 원칙이다.
이 진리와 원칙을 이해시키고 실전 훈련을 통해
독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 사고, 시각을 바꿔주기 위한 책이다.
" 5가지 진리 "
1.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2. 수익을 내기 위해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3. 우위를 규정하는 일련의 변수들로 인한 승리와 패배는 무작위로 나타난다.
4. 우위란 어떤 일이 다른 일에 비해서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에 불과하다.
5. 시장의 모든 순간은 특별하며 독립적이다.
" 7가지 원칙 "
내가 꾸준한 승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나의 우위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2. 나는 모든 투자의 위험을 사전에 정의한다.
3. 나는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
4. 나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내가 정한 우위에 따라서 행동한다.
5. 시장이 내게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나는 투자한다.
6. 나는 내가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계속해서 감시한다.
7. 나는 꾸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이 원칙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 원칙들을 어기지 않는다
한때는 시장 예측을 할 수 있는 기술적분석이 정답이라 믿고
모든 이론들을 공부해보며 몇년을 차트 분석에 시간을 쏟았다.
기술적분석으로 괜찮은 수익을 냈기도 했지만 결국 모든 돈을 다 잃게 되었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는 알았었지만
투자에 있어서 어떤 마인드를 지녀야 하는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태도는 어땠어야 하는지
투자에 있어서 올바른 사고방식이 무엇인줄 몰랐기 때문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었다.
내가 포지션을 진입하고도
불안한 이유, 두려운 이유를 모르니
최고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들이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나서는
내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완전히 틀렸단걸 알았다.
기술적분석을 공부하고도
심리적인 부분이 훨씬 중요하단걸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획득 Gain" ( 정보, 지식, 지혜, 카타르시스, 위로, 힐링, 정신적 즐거움 등)
실제로 이 책에선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돈을 버는 과정이 절대로 쉽지는 않겠지만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고 있다.
카지노처럼 확률 우위를 가지며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었고
내 투자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게 되었다.
"변화 Change "(행동 또는 생각의 변화)
완전하게 시장을 확률적사고로 보게 해주었다.
이 전까지는 시장의 예측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봤는데
나의 우위를 알고 정확한 변수만 활용을 한다면
예측은 필요없고 그저 슬롯머신의 슬롯을 당기면 된 다는걸
다시금 깨우쳤다.
" 간직하고 싶은 문장 Copy"
( 내가 좋다고 느낀 책 내용 중 일부를 적었다 )
당신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단연코 '지속적인 수익'일 것이다.
지금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는
투자 잠재력을 100%로 발휘하고 더 많은 기회를 잡으려면
꾸준히 성공하는 투자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최고의 투자자는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사고한다.
그들은 두려움 없이 매매에 뛰어들면서
동시에 무분별해지지 않는다.
특히 두려움으로 인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느냐의 여부는
시장이 아닌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투자 기술이나 시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손실을 보는 게 아니다.
잘못하고 손실을 낼까봐 두려워하는 태도와 마음
그로 인한 무분별함이 진짜 원인이다.
당신이라면 두명의 투자자 중 어떤 사람에게
돈을 맡기고 싶은가?
첫 번째 투자자는 단순하고 심지어 평범한 투자전략을 쓰지만
시장 정보를 왜곡하거나 주저하거나 합리화하거나 기대하거나 서두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두 번째 투자자는 분석력이 뛰어지만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투자를 한다.
이 두명의 투자자중 누구에게 돈을 맡길지는 분명한다.
첫 번째 투자자가 두 번째 투자자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올릴것이다.
초보 투자자는 아무리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투자에 임하더라도
손실과 잘못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손실과 잘못은 투자 세계에선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아주 긍정적인 태도와 최고의 분석 기술을 가진 투자자라도 손실을 피할 수는 없다.
초보 투자자가 결국에 손실을 봤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가 투자 활동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걸었고,
자신이 겪은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
손실이란 투자 행위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므로 그가 손실을 피할도리가 없다고
믿으면서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그가 손실을 식당 주인이 음식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처럼 당연하게 여겼다면 말이다.
게다가 그가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였다고 가정해보자.
즉, 경제적 감정적으로 시장의 행동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던 것까지 모두 고려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이다.
이런 믿음과 기대를 가진 초보 투자자라면 그의 태도가 나빠질 가능성이 아주 낮으며,
또 손실을 본 후에도 바로 다음 투자에 참여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투자자가 이런 태도를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실적으로 초보 투자자가 위험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어떻게 될까?
시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감정적인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대란 어떤 특정 환경속에서 미래 어느 순간의 모습이나 소리나 느낌이나 냄새나 맛이 어떨지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다.
이때 그러한 기대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
기대가 성취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다를 것이다.
초보 투자자들은 손실을 본 다음 대부분 감정적 고통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그로 인해 투자 방법이 완전히 돌변한다.
그는 이제 예전의 걱정이 없던 마음 상태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무엇보다도 '시장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됐다고 느낀다.
이제 그는 자신이 현재 느끼는 고통의 원인을 시장에게 돌린다.
시장이 그에게 손실을 입혔고, 승자의 느낌을 강탈해버렸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초보 투자자는 이처럼 손실을 본 탓을 시장이나 그가 이해하지 못한 무엇으로 돌린다.
투자 실패의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하고 투자의 결과에 대해서
직접 책임을 지기보다는 시장 탓으로 돌릴 우려가 크다.
오직 최고의 투자자만이 어떤 투자 결과에 대해서도 완벽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시장이 그의 기대와 희망과 꿈을 대신 성취해주길 바란다.
당신은 투자를 하면서
다른 투자자의 기대와 희망과 꿈과 바람을 성취해줘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는가?
말도 안되는 질문일것이다.
하지만 혹시 지금 시장을 비난하고, 시장으로부터 배신 받았다고 느낀다면
다른 투자자가 당신을 책임져주기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모든 시장 참가자들이
집단 행동을 하길 바란다.
그러나 당신은 시장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자력으로 얻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완전하고 절대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모든 결과가 당신의 결정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다.
모든 투자 결과는 시장 정보에 대한 당신의 해석, 당신이 내리는 결정,
그리고 그에 따라 취하는 모든 행동의 결과이다.
시장의 관점에서 매 순간은 중립적이다.
관찰자인 당신에겐 매 순간의 가격 변화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의미는 시장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속에 존재할 뿐이다.
자기비판과 후회 없이 투자를 하고 시장이 제공하는 무한한 기회의 흐름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최고의 이익을 내기 위해 행동하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최고의
'사고 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잘못된 믿음에 대해 살펴보자.
누구나 처음엔 쉽게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거두다가 돌연
감정적인 고통을 느끼면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그렇다고 그 충격이 투자를 그만둘 정도는 아니다.
아울러 이 초보 투자자는 자기 잘못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시장이 자신을 실패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더 똑똑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시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기로 한다.
아무런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으니
뭔가를 배우면 더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투자에 지식이 좀 있는 사람들은 보통 '복수'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들은 유일한 복수의 방법은 시장을 정복하는 것이고,
시장을 정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에 대해 지식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보 투자자가 시장에 대해서 학습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시장을 이기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시장이 다시는 자신을 해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다.
그는 꾸준히 승리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시장에 대해서 배우려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고통을 피하거나 뭔갈 입증하기 위해서 시장에 대해서 배우려 한다.
그가 시장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게 되면 이후론 고통을 느끼지 않을 거라거나,
복수심이 해소될 거라거나, 뭔가를 입증할 수 있을 거라는 식의 전제를 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패배자가 되고 만다.
추세선, 패턴, 지지 저항 , 캔들스틱, 엘리엇 파동, 피보나치 되돌림, 오실레이터 , RSI , 스토캐스틱
외에도 그가 배울 수 있는 기술은 정말 많다.
이상하게도 시장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지식을 쌓는데도
초보 투자자는 계속해서 문제를 겪는다.
그러면서 소극적으로 변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계속 재고하기에 이른다.
또 명확한 매매 신호들이 출현하더라도 머뭇거린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할 수 없어서 좌절하고 미칠것 같은 기분마저 느낀다.
초보투자자가 무언가를 증명해 보이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효과적인 투자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겨야 하고, 옳아야 하고, 잘못을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시장이 제공하는 여러 범주의 정보를 고통스러운 것으로 규정하고 인식하게 된다.
뜨거운 버너 위에 손을 대면 반서적으로 움직여 손을 뗀다.
인간의 본능적 반응이다.
카지노처럼 확률 우위를 갖고 투자하는 법
확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투자자인 당신이 슬롯머신을 당기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카지노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때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다음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당신은 카지노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지배하면서 꾸준한 승자가 될 수 있을것이다.
1. 진정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우위를 갖고 있다.
2. 적절한 방법 (다섯 가지 근본적 진리)에 따라서 투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3. 일련의 투자를 하는 동안에 필요한 일은 뭐든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