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투자 방법중 정답은 있다.

 

숫자만 쫓는 건지

그 정답을 찾기 위해 배우려는건지

 

나는 매매에 흥미를 느끼고

재밌어 했고 항상 배우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1억을 벌 수 있을까를 찾는다.

 

아마도 1억이라는 돈의 숫자를 배우고 싶은건지

진정으로 배우는 방법에 대해 배우려는건지 궁금하다.

 


내가 어떤것을 배우고 싶다면

 

한달동안

그것에 대한 공부만

그것에 대한 고민만 한다.

 

한 두번 두들겨 보고 

되면 하고 아니면 말지?

 

그런 생각으론
단돈 만원 , 아니 백원도

투자 수익을 낼 수 없을것이다. 


 

 

나는 과거

17~18년도 4000만원 이라는 
대출금액을 모두 날려먹고

 

어린 나이에

매달 100만원을 갚아야 했고

그 와중에 매매를 포기못해서

적지 않은 금액에 쫓기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살았다.

 


 

그래도 그런 과정 또한

하나의 서사라고 생각하며

웃고 즐기려고 노력했고,

 

-4000만원이라는 돈에서 

지금은 달에 몇천  많게는 억이라는 

금액을 벌고 있는

또 하나의 사람으로 살아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뻔하게 1억으로 2억이 , 2억으로 4억이 됐다?

그런 무미건조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재미도 없고

 


 

지겨운 끈기와 도전으로 얻는 성취감

 

그게 1년이건 2년이건 10년이건

그 안에 생기는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을 즐긴다.

 

단순히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목표를 달성한 시점으로 가는

과정에 대한 스토리를 만든다고 접근하면 

좀 달리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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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커니즘은

물가 -> 금리  -> 경기로 이어진다.

물가는 물건의 가격이 아닌

현금의 가치이다.

 

10년전에
아이스크림을 500원에 1개를 샀는데

 

현재 24년

아이스크림을 1000원에 1개 산다면

 

아이스크림이 비싸진게 아닌

"500원의 가치"

"돈" 의가치가 떨어져서

 

반쪽밖에 못사는 상황을

물가가 올랐다고 한다.

 


물가가 오르는것을 인플레이션

물가가 내리는것을 디플레이션 이라고 한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돈의 양이 시중에 많아서 화폐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고

물가가 내리는 이유는

돈의 양이 시중에 적어 화폐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조금 더 나아가면

 

인플레이션이 오면 돈을 가지고만 있으면

돈의 가치가 내려가니 

빨리 쓰고 갖고 있지 않으려 하고,

 

디플레이션이 오면 돈을 가지고 있어도

돈의 가치가 올라가니 

쓰지 않고 가지고만 있으려 한다.

 

한가지 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면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디플레이션 화폐란?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올라가는 화페를 의미한다.

 

-> 금 / 비트코인 

( 달러와같이 무한적 찍어내는게 아닌 수량이 한정되어있어야 함 )

 


원화(KRW)는 인플레이션 화폐다.

 

갖고 있을수록 가치가 낮아진다.


가치가 낮아지니
소비를 해서 물건과 교환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소비를 하니 경기가 좋아지고

경제가 발전하게 된다.

 


 

물가 <-> 돈의 가치

 

처음에 물가가 오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것 이라 설명했다

 

그럼 물가와 돈의가치는 반비례 관계로 볼수 있다.


금리란? (=돈의 가치)

 

금리는 바꿔말하면 돈의가치다.

 

금리가 높아진다는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에서 

돈을 더 준다는 얘기다.

그만큼 돈의 가치를 높게 봐준다는 의미이며

 

금리가 낮아진다는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에서

돈을 덜 준다는 얘기고
그만큼 돈의 가치를 낮게 본다는 의미이다.

 


 

물가와 금리의 관계는

 

물가가 오르면 돈의가치는 떨어진다.

떨어진 돈의가치를 올리려면 금리를 높여야 한다.

 

즉,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른다고 예상을 할수있다.

 


물가 - 금리와 경기의 관계는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른다.

금리가 오르면 돈의가치가 높기 때문에

돈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돈을 쓰지 않으려고 하면 경기가 위축되고

경기위축이 심화되면 경기침체로 이어진다.

 


 

 

물가 -> 금리 - > 경기 

물가에서 시작해서 금리로
금리에서 경기로 흘러가는 기본적 흐름이다.

 

이 흐름을 요약하면

 

물가 상승  -> 금리 인상 -> 경기 침체 -> 물가 하락  -> 금리 인하 순이다.

 

 

 

**위 순서를 다시 풀어써봤다**


1. 물가가 올라가면 금리가 올라간다.

 

2. 금리가 올라가면 소비가 위축된다.

 

3. 소비가 위축되면 경기침체가 발생한다.

 

4. 경기침체로 인해 물건 가격이 다시 하락한다.

 

5. 물건가격이 하락하니 돈의가치는 올라간다.

 

6. 돈의가치가 올라갔으니 금리는 내려간다.

 

7. 금리가 내려가면 다시 소비는 촉진되고 기업매출이 올라간다.

 

8. 기업매출이 올라가니 실업자가 줄어든다.

 

9. 경제인구가 많아지니 소비가 증가하며 물가가 올라간다.

 

 


경제는 물가로 시작해 물가로 끝난다.

 

물가를 알기위해 봐야하는 경기 지표를 소개한다.

 

1.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 물가 확인

2. 원자재 가격 (기름) ->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
3. 미국금리 -> 돈의 가치

4. 환율 -> 환율에 따라 물가 변동

 

 

여름이 다가오니 pt를 등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바디프로필 준비를 위해

pt에 50회에 5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봤다.

 

pt를통해 운동을 나가게 되고

꾸준하게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좋아졌고,

 

원하는 바디프로필도 찍게되어

자존감도 상당히 높아졌다.

 

난 몸을 만들겠다는 목적을 갖고 pt를 했고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했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제일 잘한 소비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여름이 다가오는데

pt가격으로 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1회에 5만원 10만원 15만원

회당 가격차이가 나니 여러 헬스장을 돌며 

가격을 많이 따진다.

 

가격이 중요할까?

 

물론 중요하겠지

 

하지만 더 중요한건 pt를 등록하기 이전의 목적이다.

 

여기서 목적은 몸을 만들거나 살을 빼는것이지

적당한 가격의 pt를 받거나 , 적당한 가격의 헬스장을 가려는것이 아니라

 

살을 빼는것이다.

 

500만원으로 -20Kg를 감량한 사람과

100만원으로 -20Kg를 감량한 사람

 

둘중 누가 더 대단할까?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둘다 대단하고 , 둘다 부럽다.

 

목적을 확실히 하면 

불필요한 과정이 사라진다.

 

살을 빼기로 마음 먹었으면

살을 뺀다라는 목적만 생각해야지

 

그 과정이 어떻고 가격이 어떤지 고민하면,

시작조차 못한다.

 

그냥 목적이 살빼는 거라면

100만원이던 1000만원이던 그 살을 빼면 되는거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런 금액적인 부분때문에 

정해둔 목적과 다른 방향으로 가곤한다.

 

살을 빼려고 pt를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혼자하다가 실패를 한다던가..

 

 

나는 배우고자 하는일에 있어

책을 사거나 강의를 구매할때 가격을 신경쓰지 않는건

싼 강의를 듣거나 저렴한 책을 사는게 목적이 아니기에.

 

100만원 200만원 강의 금액 신경쓰지 않고

듣고 싶으면 듣는다.

 

목적은 금액이 아닌 배움에 있기 때문에.

 

 

나는 무엇인가를 배우고자 하고 잘하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목적을 명확하게 하면

그 방향성은 틀어지지 않는다.

 

 

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돈을 벌고싶다.

 

그래서 나 역시도,

 

처음 이 시장을 접할때
책과 강의 구매와

여러 유료방에 3000만원은 썼다.

 

모든 강의가 다 도움이 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다만 나의 목적은 그 하나의 강의로 어떤 수익을 원하는게 아닌

내가 모르고 있던 놓치고 있는걸 놓치지 않기 위함이기에.

 

현재도 내가 필요하다면
유료강의 , 투자강의 , 전자책이

얼마건 결제하고 공부한다.

 

실망스러운 소비도 있지만

결국 원하는 목적에 가까워지고 있단걸 느낀다.

 

나의 목적은 배움과 이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내는것이지

쉽고 편하게가 아니기에

 

월 500만원을 내고 유료방에서 사기를 당한다 해도,

그 또한 배움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목적의 차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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