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까지 옐런/재무부가 돈을 풀 유인이 충분하지만

대선 이후는 부채한도 장기채 비중 인플레 리스크 경기 침체등 여러 요인들로 리스크 높을 것

 

11월 대선 이후부터, 특히 12월 크리스마스 이후는 하락장의 리스크가 높아짐

 

1. 재무부 입장에서 유동성 풀어내기 위한 정치적 유인이 약화되는 시점

2. 24년 1월 1일 부터 다시 부채한도 이슈 재발

3. 유동성 환경이 약화되면, 여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경기둔화 조짐이 가시화될 수 있음

4. 재무부 국채 발행 비중이 단기채-> 장기채로 이동 중

5. 옐런이 5월부터 행한 재정지출이 6~9개월의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날 수 있음


 

대선 이후를 바라봤을때

 

경기 침체 VS 인플레이션 재점화의 대결

 

귀납적 추론

1번 백조를 봤더니 하얗다, 2번 백조를 봤더니 하얗다 - > 모든 백조는 하얗다.

과거 사례를 통한 일반화 -> 미래를 추정

AI와 머신러닝의 근간  = 과거 데이터를 통한 패턴 인식

 

데이터에 기반한 귀납적 추론의 요건

1. 데이터의 개수가 충분

2. 각 데이터가 비슷한 환경에서 수집되어야 함

 


5분 기초 통계

 

한국인 1명 키 180cm -> 한국 인구의 평균키는 180cm다?

한국인 10명의 평균키 180cm -> 한국 인구의 평균키는 180cm?

한국인 100명, 1000명?

 

샘플 수가 많아질수록, 그 샘플의 평균키 = 전 인구의 평균키에 대한 확신 ↑

-> 법칙1 : 데이터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그 평균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다.

 


외계동 A, B가 존재

 

A 외계인 5명 : 143cm, 142cm, 145cm, 142cm, 143cm -> 평균 143cm

B 외계인 5명 : 45cm, 321cm, 140cm, 50cm, 159cm -> 평균 143cm

 

어떤 추정이 더 믿을만한가? B 외계인 샘플은 너무 들쭉날쭉

-> 법칙2 : 관측된 데이터가 들쭉날쭉할수록, 그 평균에 대한 확신은 낮아진다

 

어떤 샘플을 관측하고 그 샘플의 평균을 냈을 때,

그 평균값이 전체 인구의 실제 평균값과 비슷할 가능성은

1) 데이터가 많을수록, 2) 수치가 덜 들쭉날쭉할수록 높아진다

-> "신뢰구간" 혹은 "오차 범위" 라는 개념

->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이다

 

데이터가 많고, 수치가 덜 들쭉날쭉할수록 신뢰구간/오차범위는 좁아진다 = 더 정확해 진다

 

외계인 50명 평균 키 140cm, 표준편차 (들쭉날쭉함) 18cm - 95% 신뢰구간은 약 135 ~ 145cm

외계인 500명 평균 키 140cm, 표준편차 (들쭉날쭉함) 18cm - 95% 신뢰구간은 약 138.4 ~ 141.6cm

 


"대선 전 6개월의 기대수익률"의 어떠한 진리값 X

 

16번의 대선 샘플을 관찰한 결과 평균 수익률이 4.15% 표준 편차가 10.71%가 나왔다면

-> 실제 X는 95% 확률로 -1.56% ~ 9.86% 어딘가에 있다는 쓸모없는 결론


 

 

한국인의 평균키를 추정하고자 한다

 

1960년대에서 5명 / 70년대에서 5명 / 2020년대에서 5명을 뽑아 평균 내면?

시대별로 영양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들이 다르다.

 

매크로 데이터의 문제점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60년에 걸쳐 듬성듬성 뽑은 데이터

공통점이라고는 대선 밖에 없고 각기 다른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평균 낸 값

마치 60년대 사람들과 2020년대 사람들을 섞어 놓고 평균을 재는 것과 똑같다.

 


매크로 지표들은 보통 분기/연단위 -> 10년치 데이터를 보아도 데이터 개수가 부족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점점 더 과거의 데이터를 사용하면 할수록, 매크로 환경이 다른 샘플들이 뒤섞이는 문제발생

 

이런 오용을 전문가들이 모를까?

- 많은 경우에, 그게 할 수 있는 최선이라서

- 엄밀하지 않고 오용일 수 있더라도 그러한 데이터와 통계를 사용


 

매크로에서 데이터를 논할 때 명심할 점

 

1. 통게적 유의미성이 부족한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적어도 그 맹점을 인지하고 사용할 것

-> 예시 : 해리스 vs 트럼프 지지율을 논할 때 "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수식어를 부치는 것

 

2. 귀납적 평균은 참조만 할 뿐, 결국은 그 인과 관계에 집중해서 연역적 추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연역적 추론

 

1. 재정지출이 과도 

2. 인플레이션 발생

3. 연준이 금리 인상

4. 듀레이션 높은 미래산업이 하락

 

우리는 과거 사이클이나 패턴을 참고하기는 하되,

나이브한 결론보다는 반드시 왜 그랬는지, 논리에 기반해 풀어낼 필요

-> 과거 사례들은 해당 케이스 속 경제학적 명제를 공부하기 위해 활용


 

 

연습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 ; 재정지출에 뒤따르는 인플레

 

1. 과도한 재정지출로부터 6~9개월 후에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2. 인플레이션은 주가에 좋지 않다.

 

대선 6개월 전후에 CPI를 추가한다.

16번의 대선 중 

 

6번은 대선 후 인플레 하락 -> 6번 주가 상승

10번은 대선 후 인플레 상승 -> 7번 주가 하락

 

대선 전보다 대선 후에 CPI가 높으면 주가가 나쁘고, CPI가 낮으면 주가가 좋다.

조금 더 논리적으로 정교한 명제를 도출

 

인과관계는 없으나 경향이 있다.

 


CPI말고, 재정지출 증가율도 같이 들여다 보자

 

<대선 전후 CPI 차이> 와

<대선 전 1년 재정지출 증가율의 추이>의 상관관계는 0.62

 

대선이 있는 해에 정부가 재정지출을 많이 한 경우,

대선 이후 CPI가 더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대선이 있는 해 재정지출 -> 대선 이후 CPI 상승 -> 주가 하락

이 논리가 적어도 이 데이터 상으로는 부합.

 


대선 이후 CPI가 높아지면, 정부는 재정지출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2024년의 재정지출 -> 대선 후 인플레 재점화 -> 재정지출 줄일 가능성 + 주가 하락

 

24년 11월 대선 이후에 CPI가 높게 나오는지 정말 주의깊게 봐야 한다.

25년에 재정지출을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맬 가능성이 높기 때문.


금융 AI 분야 : 많은 데이터 -> 머신러닝 및 다양한 통계기법, 귀납적 추론

심리학 분야 : 인간을 대상으로 해서 적은 데이터 -> 정성적 리서치, Case Study 등

-> 매크로는 전자보다는 후자에 더 가까운 영역


 

과거에 이랬으니까 미래도 이럴꺼다? X

 

경제사를 공부하는것은

연역적 추론에 필요한 경제학적 명제들을

점점 배경 지식에 쌓아가는 것이 

매크로 실력을 올려가는 올바른 정도 이다.

 


 

결국 10,11월,12월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까지

최근 재무부 QRA 국채 발행 계획을 들여다본 것처럼

 

국채 발행 추이, 재정지출 추이, Tga 잔고, CPI 등을 주시

다음 QRA + 부채한도 협상 모니터링

 

결국 경기침체 VS 인플레 어떤 압력이 강할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적어도 오늘의 과정을 통해 

무엇을 주시해야 할지 , 왜 주시해야할지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에는

그 대응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것.

 

 

 

 

 

 

 

 

 

 

 

제목 :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 바이블

저자 : 제시 리버모어 

옮긴이 : 이은주

날짜 : 24 . 09 . 04 

 

"책 내용 Contents"

 

책을 읽기 전 차트적인 기술보다

제시 리버모어가 트레이딩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트레이딩을 할 때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중점으로 봤다.

 

제시 리버모어는 

밤 10시면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 6시에 눈을 떴다.

일어나자마자 한 시간은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은 채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기상 후 신문을 읽으며 그날 하루 일을 계획하고 준비했다.

 

매사에 신중하고 자기관리가 잘 돼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 마련이라 생각했고,

훌륭한 트레이더는 잘 훈련된 프로 운동선수와 같다고 생각했다.

 

트레이더든 운동선수든 최상의 정신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역시 최상의 신체 상태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의 매매 내용을 직접 기록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결론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였느냐에 따라 성공이냐 실패냐 판가름이 난다고 했다.

 

제시 리버모어는

1. 타이밍 2. 자금 관리 3. 감정 통제

위의 3가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1. 타이밍 

 

시장에 진입할 때와 청산할 때를 알아야 한다.

즉, 근거를 기반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자금 관리 

 

현금이 없는 투자자는 재고가 없는 상점 주인과 같다.

절대로 재고를 탕진하지 말아야 한다.

 

- 전체 포지션을 단번에 구성하지 말고,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사실이 확증되기를 기다려라

 

- 매매에 나서기 전에 먼저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의 총수 혹은 투자 자금의 총액을 정해두어라.

 

- 손실규모는 절대로 투자자본의 10%를 넘기지 마라

 

- 투자원금의 두 배를 벌었을 때 절반은 나중을 위해 예비 자금으로 마련해 두어라

 

- 매매 전에 손절매 수준을 정하고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원칙을 따라야 한다.

 

3. 감정통제

 

시장에서 '성공' 하려면 간단명료한 전략이 있어야 하고

그 전략을 줄곧 고수해야 한다.

 

모든 투자자는 매매 전 자신의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이성이 아닌 감정이다.

 

수백만 명의 참여자로 구성되는 주식시장은 

두 가지 주요 감정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희망과 공포가 바로 그것이다.

희망은 탐욕에서 비롯되고 공포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은

지적인 분석이나 합당한 이유 등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본질적으로 같은 정보를 접한다.

그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누구는 돈을 벌고 

또 누구는 돈을 잃는다. 이 점을 꼭 기억하라.

 

주식 자체는 인간과 감정적으로

교류할 만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획득 Gain" ( 정보, 지식, 지혜, 카타르시스, 위로, 힐링, 정신적 즐거움 등)

 

위대한 트레이더들은

항상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매매를 기록하고,

규칙을 지키고,

감정을 통제하는 것

 

주식을 하는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론 하지 못하는 일들을

그는 해냈기 때문에 전설로 남았다.

 

그가 생각하는 훌륭한 트레이더란

잘 훈련된 프로 운동선수와 같다고 한 점에서 많은 귀감을 받았다.

 

나는 여태껏 트레이딩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감정을 통제하는 일에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모두 필요하다면

항상 맑은 정신과 신체를 갖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것임을 잊고 살았다.

 

즉, 그가 매매를 대하는 "태도"를 배웠다.

 

"변화 Change "(행동 또는 생각의 변화)

 

그가 트레이딩 바라보는

"태도"는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무언갈 "잘" 하기 위해선

 

최고들이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최고들이 행동하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

 

기록, 타이밍, 자금 관리, 감정 통제

 

훌륭한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선

위의 4가지 항목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훈련해야겠다 느꼈기에

 

매매가 종료되면 일지를 기록하며
타이밍, 자금 관리, 감정 통제 부문에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감시자 입장에서 나를 관찰할 것이다.

 

이게 성공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간직하고 싶은 문장 Copy"

 

 

 

인간의 마음은

 

공포, 탐욕, 무지, 성급함, 은밀함, 불안, 지성,

대화, 현실, 꾸물거림, 잠재의식, 절망,

용기, 만족, 앎, 인내, 개방성, 확신, 의지, 침묵, 부인, 행동, 의식

 

위 감정들에 둘러싸여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과 본능은 필연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갈등하는 관계라고 했다.

 

칼 융은 성공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지식, 계몽, 조화를 추구한다고 했다.

투자자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방법,

그리고 시장에서 사용할 심리적 무기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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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정신 차리고
모으면 갚을 돈을
 
계속 선물에 넣고 청산 당하기만 했다.
 
소비습관도 안 좋았던 터라
 
신용카드도 막히고
대출도 못 갚고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선물로 청산당하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
- 20대 흙수저의 투자 2편 中 - 
 
 


코인과의 인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21년 1월
코인과 만나서 
 
21년 11월
코인에 울고
 
22년 3월
코인에 좌절했다.
 
누구의 책임도 아닌 
내 책임이었기에 
현실을 직시해야만 했다.


 

22년 4월

 
선물시장에 돈을 넣는 걸 그만두고
 
제주도로 떠났다.
 
1달 반 동안
게스트 하우스 알바를 하면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기 위해서 떠났다.

그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추천을 받아
제주도에 딸랑 들고 간 책 한 권이 
 
간다 마사노리 작가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이다.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기 이전에
 
책에서 말하는 대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적고 /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적었다.
 
제주도에 있는 1달 반 동안
매일 10가지씩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니까 
 
항상 있던 1가지가 
월 천만원을 버는 트레이더였다.
 
아는 것도 경험도 없는 내게
무언갈 적을 범위는 많지 않았다.
 
지금까지 해온 것 중에
그나마 가장 자신 있던 게 
 
차트 보는 일이라고
그 당시에는 믿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트레이더라는 결과가 나온 게 아닐까 싶다.
 
결국 트레이더가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란 걸 깨닫고
 
그때 부터 트레이더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그렇게 데이고, 데였음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트레이더가 하고 싶었다.
 
성공한 트레이더로 가는 길이
있다고 믿고 싶었고
 
잘해지고 싶었고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다.


22년 6월

 
제주도에서
어떻게 살까에 대한 목적을 이루고
 
육지로 돌아와
목표를 위해 살았다.
 
우선 대출 빚을 갚기 위해
알바에 몸을 갈아 넣었다.
 
주 7일일하는 와중에
성공한 트레이더의 생각을 배우고 싶어서
 
쉬는 시간, 자기 전에는
책, 유튜브, 강의를 보고,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중간에 마음이 흔들리고
빚을 빨리 갚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도 취득해 보험도 했지만
 
항상 마음속엔 
트레이더라는 꿈이 있었다.


23년 6월

 
그렇게 1년을
"목표를 위해서만" 살아보니
 
문득 1년 전 제주도에서 내가 적은 목표에 
근접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정말 신기했고 그때 목표를 적어서 이뤄진 건가?
참 웃기기도 했고, 신기한 일이었지만
결국 바뀌고자 하는
내 의지가 첫 출발이었지 않나 싶다.
 
트레이딩으로 수입도 생기면서
빚도 3개월 만에 전부 갚게 되었다.
 
대출을 다 갚았을땐
대출 전화에 시달리며 인내했던 시간이 떠올라
저절로 눈물이 흘렀다.
 
내가 벌린 일을 
내가 해결했을 뿐인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에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목표를 이뤘지만
여기서 안주하기 싫어
새로운 환경으로 가고 싶었다.
 
나는 스스로를
잘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인 걸 
잘 알고 있어서 
 
지금의 회사와 제휴를 맺게 되었고
트레이딩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게 되었다.


24년 9월

 
회사엔 대단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우물밖으로 나가는 선택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여전히 모자르고, 배울점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 와서도 항상 깨닫고, 성장하고 있다.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고
시장에 감사하고, 겸손한자세로
트레이딩을 계속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여기까지가 
20대 흙 수저 남자의 스토리다.
 
물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더 있겠지만
 
삶의 전환점을 압축해서
다 기록해 본것 같다.
 
결과론적으로 
처음의 실패로 인해
목표를 이뤘다고 말할 수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20대 초반에 코인으로 7천만원을 잃은 건
경험이 아니라 실패고 피해야 될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렴 어떤가
내 삶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나는 실패를 잘 승화시킨 케이스라 생각한다.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그런 말은 정말 무책임한 말이다.
 
자기가 잘하려는 분야의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트레이딩에는
옳은 방향과 옳지 않은 방향은 명확하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나침반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잘 찾아왔다고 말해주고 싶다.
 
 
 
 
- 20대 흙수저의 투자 3편 (마지막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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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흙 수저 남자가

할 수 있었던 투자라곤

 

" 적은 비용과 무한한 횟수 " 로

성공 확률을 늘리는 일뿐이었다.

 

- 20대 흙수저의 투자 1편 中 - 


20대 흙 수저가 할 수있었던
투자의 대상은

" 적은 비용과 무한한 (시도) 횟수 " 가 가능한 일이었다.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 블로그 , 인스타 , 페이스북 등등

시도할 수 있는 건 해봤지만

 

쉽게 흥미가 떨어졌고 

꾸준히 하지 못했다.

 

그나마 6개월 정도 했던 

스마트스토어마저 주문이 들어오던 찰나에

싫증이 나 포기를 해버렸다.

 

계속했다면 

내 브랜드를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말 해서 뭐 하는가.

 

그리 자주 싫증 내고 포기하는 사람이

성공할리는 없겠지만

 

난 항상 돈 버는 일이라면

뭐든지 배우고 싶어 하고

관심이 많았다.



언젠가 점심을 먹는데

직장 동료가 주식 이야기를 꺼냈고

 

난 이거다 싶어서
그 당시 유튜브를 찾아보며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나에게 대입해 보며 희망차게

주식을 시작했다.

 

꼬박꼬박 월에 150만원 저금을 하던걸
무작정 유튜브에서 추천했던
주식 종목에 넣었고

 

그렇게 10개월을 모으니
1500만원 이라는 종잣돈이 생겼다.

 

주식만 하면 돈을 벌줄만 알았는데

현실을 그렇지 못했고

-30%를 떨어진 주가를 보니

 

10개월 동안 바득바득 

도시락 싸댕기며 월급 아껴가며 모은

1500만원 에서 450만원이

마이너스가 난걸


매일 아침에 볼 때마다

그렇게 허무할 수 없었다.


 

주식에 데이고

코인을 알게 됐다.

 

그 때가 21년 1월이다.

 

행운인지 불운인지

그 시절 코인 시장은 불장이었고

 

나 같은 코 묻은 투자자까지

돈을 벌게 해줬다.

 

하루에 300만원, 500만원 벌고 

월급도 계속 넣다 보니 

 

21년 3월 즈음엔 1000만원이

3000만원이 되어있었다.

 

진짜 짜릿했다.

 

아득바득 주 6~7일일해서 

월급으로 200만원을 겨우 벌던 시절에

 

1~2개월 만에 2000만원을 버니

진짜 짜릿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21년 4월 폭락에 

3000만원이 2000만원이 되었지만

 

여전히 수익권이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다고

더 벌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큰 이슈 없이 단타만 하다가

내 인생에서 큰 분기점이 되었던

21년 11월이 왔다.

 

21년 11월 15일 

알고랜드가 상장일이다.

 

그때 21년 10월 15일에

상장했던 누사이퍼가 300원에서 10000원까지 

오르는 걸 보고

 

알고랜드도 혹시 오르지 않을까?

이런 미친 생각을 했다.

 

잠깐,

진짜 잠깐만 먹고 나와야지 생각하고

2000만원을 알고랜드가 상장하자마자 시장가로 긁었다.

 

.

.

.

 

그러고 5분이 안돼서 

-90%가 찍혔을거다.

 

정신 차리고 

손절 버튼을 누르니 200만원이 남아있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손이 벌벌 떨렸다.

 

회사 옥상으로 올라가서

담배 한 갑을 태우고 

기껏 한 생각이 신용대출이었다.

 

주위 친구들은 다 말렸지만

 

내가 졌다는 사실

잃었다는 사실

 

그 사실을 죽어도 인정하기 싫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다.


결국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4천만원을

고금리에 빌리게 되었다.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돈을 빌리고 선물을 알게 된 후로 

모두가 아는 그 엔딩으로 가게 되었다.

 

결말은 비극이다.

 

원금 천만원도,

빌린 4천만원 전부 잃고,

 

딱 4개월 만에 인생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얼마나 한심한 인생인가.


 

그때조차도

현실을 외면했다

 

기술적 분석을 배워서

전업 트레이더로 성공할 거라면서 

회사도 퇴사하고

 

알바로 긍긍 대며

버는 돈을 족족 선물시장에 넣었다.

 


2년만 정신 차리고

모으면 갚을 돈을

 

계속 선물에 넣고 청산 당하기만 했다.

 

소비습관도 안 좋았던 터라

 

신용카드도 막히고

대출도 못 갚고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선물로 청산당하고

 

이 악순환이 반복 되었다.

.

.

.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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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수익이나 이익을 얻기 위해 금전을 투입하는 행위라 칭한다.

 

나의 시각에서 투자라는 건
가치 상승을  "바라며"

자산을 구매하는 행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를 실패하는 건
투자의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다.

 

내가 바라는 기대감과

실제 가치가 상반된다면

 

그 괴리로 인한
실망감과 당혹스러움에 

섣불리 투자를 포기하는 상황이 일어난다.

 

이게 투자의 함정이다.

 


투자의 쉬운 예시로 자영업이 있다.

 

내가 1억을 들여서 가게를

한다고 가정 했을 때


어떤 메뉴를 팔지,

어느 위치에 할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주변 경쟁 가게는 몇 개가 있는지,
주변 유동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위의 요소들을 전부 다 고려해서 
1억이란 금액을 투자해 오픈을 했다 하더라도

적자가 지속되어
결국 6개월도 안되어서 폐업을 했다면


투자의 함정이 발생한 것이다.

"내가 바라는 기대감과

실제 가치가 상반되는 일"

 

투자의 함정에 빠져

지금껏 모아둔 돈과 시간과 기대감이 

박살이 나게 되면 남는 건 경험뿐

 

 1억을 해먹었더라도
"망한 경험"이 남았으니

가치 있는 투자였다고 할 수도 있을법하다.

 

물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게를 오픈하는

횟수를 늘려갈수록 데이터가 쌓이고
망할 확률이 줄어들겠지만


"1억의 투자금,

1년의 시간,

준비할 동안 놓친 다른 기회들 등등

 

가게를 오픈하기 위한 
투자 비용은 절대로 무한하지 않다.

 

 

2005년 이후로
24년에 전국 외식업

폐업률이 10%에 달한다고 한다.

 

고물가에 외식비가 상승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힌 불경기라 하지만


잘 되는 곳은 계속 잘되고

안되는 곳은 계속 안된다.

 

잘 되는곳과 안되는 곳의

차이는 극명하게 있다.

 

"투자금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금도 없고, 아무 경험도 없는 

20대 초반의 흙 수저 남자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달러, 금, 주식, 코인,  부동산, 자기계발 등등

 

어떤 투자를 선택해야 할지

정말 앞길이 깜깜했다.

 

경험도 없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리가 없었다.

 

20대 초반 흙 수저 남자가

할 수 있었던 투자라곤

 

" 적은 비용과 무한한 횟수 " 로

성공 확률을 늘리는 일뿐이었다.

 

 

 - 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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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BTCUSDT.P &ETHUSDT.P & MEWUSDT.P

실현 손익 : - 159USDT

자산 변화  : 773  -> 614

매매 승률 : ( 36%  / 8번 익절 / 22번 손절 )


Self Feedback

 

이번 매매에 있어선 반성할 부분이 정말 많다.

모두 계획없는 뇌동매매였다.

 

진입할 근거가 없었고, 감으로만

떨어질 것 같은데, 올라갈 것 같은데 하며

매매를 하니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매매일지를 쓰는 목적은

제 3자 입장에서 

내가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감시하기 위함이다.

 

내가 규칙에 따라서 매매를 했는지 검증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을때엔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매매일지를 작성한다.

 

손실을 봤다면 당일에 매매일지를 작성해서

제 3자 입장에서 내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어야 한다.

 

결국 그렇게 하지 않았고

위험을 회피하고 외면했기 때문에

더 큰 손실로 이어졌다.

 

추가로 트레이딩 원칙 중

3가지를 어겼으니

 

만약 내가 돈을 벌었다 해도 

절대 좋은 매매였다고 할 수 없다.

 

이런 매매는 매매일지를 작성하더라도

도움이 될 것이 없기 때문에 

최악의 매매라고 할 수 있다.

 

매매를 진지한 사업으로 임한다면

철저한 규칙과 계획에 의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 이후로 승률이 개선되고 시드가 우상향 한다면

그것이 내가 규칙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당연 변명이겠지만
텔방에서 매매일지를 공개한 이후로 

빠르게 계좌를 늘리는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매매자리가 안나오는데

조급하게 계획에 없는 매매를 했던것도

은연중의 이유가 아닐까

 

이런 실수하는 모습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 또한 

하나의 히스토리가 될 것 같다.


ENTP의 "트레이딩원칙" 

1. 손실은 총자산의 3%를 넘기지 않는다.

2. 손실 2회 연속으로 났을 경우 휴식을 취한다.

3. 매매 기준이 명확할 때만 진입한다.

4. 손익비 1:2 이상 자리에서만 진입한다.

 

#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심리원칙" (ft. 심리투자불변의 법칙)

내가 꾸준한 승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나의 우위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2. 나는 모든 투자의 위험을 사전에 정의한다.

3. 나는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

4. 나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내가 정한 우위에 따라서 행동 한다.

5. 시장이 내게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나는 투자한다.

6. 나는 내가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계속해서 감시한다.

7. 나는 꾸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이 원칙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 원칙들을 어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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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I 4시간 차트- 오후 12시 경

진입 기준 : 파란색 하락채널 상단에서
4시간 음봉 종가 마감 (저항) 확인 후  진입 

 

손절 기준 : 직전 고가

 

익절 기준 : 파란색 채널 중단선 / 하단선에서 각각 50% 익절 계획

 

비중 관리 :  손절폭이 6%였기 때문에

전체 비중에서 20%만 진입했고 레버리지 1배율로 진행

 

손익비 : 기대 손실은 - 1.2%

기대 이익은 + 10% / +25%

 

손절 & 익절 시

진행 상황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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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을 입문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 트레이딩을 노력해서 잘해지는 게 정말 맞을까? "

 

선물시장에서 수차례 돈을 벌어도 봤지만

결국 청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 나는 재능이 없어 ' 라고 생각하고 포기한 사람이 대다수고

 

혹은 반복되는 실패에도

아직 트레이딩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전전 긍긍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거 1983년 37살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인

전설적인 트레이더 리처드 데니스는 

 

그의 친구 윌리엄 에크하르트와의 대화중

 

누구나 트레이딩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터틀 트레이딩 방식을 고안해 내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터틀 수련생들은 실험이 끝날 때 즈음

리퍼드 데니스에게 수억 달러를 벌어주었고

 

리처드 데니스는

결국 자신이 옳았다는 걸 증명해냈습니다.

 

이 이야기는 트레이더가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의 신빙성을 더 해줍니다.

 

훈련으로 뛰어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

이 글은 무조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훈련을 진행해야 시간이 쌓임에 따라

훈련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미국의 전설적인 심리투자가

마크 더글러스의 훈련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전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고릅니다.

 

저희의 경우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장이겠죠.

 

다음에는 우위를 규정하는

일련의 "매매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우위는 여러분이 선택하는
투자 시스템이나 매매 기법 등 그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


사실 이 글을 집중해서 읽고 있다면

기술 분석에 대해 많이 공부한 사람들이라 전제하고 있기에

시스템이나 매매규칙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기술 분석에 대해 도움을 받으려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됩니다.

 

단,  어떤 시스템을 선택하건 다음 조건들에 부합해야 합니다.

 


1. 투자 개시하기

 

우위를 규정할 때 쓰는 규칙은 절대적으로 정확해야 합니다.

 

규칙(시스템)은 여러분에게 우위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어떤 식의 주관적인 결정이나 판단을 내리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장이 엄격한 매매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면

그때 투자를 하면 됩니다.

 

이때 어떤 다른 외부 요소나

임의적 요소가 개입해서는 안 됩니다.
( 경제 상황, 뉴스, 주변인들의 말 등등)


 

2. 손절매 후 중단하기

 

손절 시에도 똑같은 조건이 적용됩니다.

 

당신이 쓰는 시스템은 그것이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여러분의 매매규칙이 효과적이라면

베팅 시 총자산의 얼마를 잃게 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만 합니다.

 

저의 경우 매매규칙이 변곡점이기 때문에

최근 저가나 / 최근 고가가

자동으로 손절가로 지정됩니다.

 

손실폭을 계산한 뒤

총자산의 3%에 해당되는 손실을 정해두고 진입하는 게

저의 방법입니다.

 

어쨌든 어떤 매매규칙을 선택하건

주관적인 의사 결정을 요구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정확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다른 외부 요소나

임의적 요소가 개입되어서는 안 됩니다.


( 경제 상황, 뉴스, 주변인들의 말 등등)


 

3. 동일한 기간 설정하기

 

여러분의 매매규칙의 '시간 대' 에서 

매매가 이뤄진다면

 

투자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모든 신호도 

같은 시간대, 즉 같은 기간 안에서 나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30분 봉 차트에서 특정한 지지선과 저항선의 패턴을 

찾아내는 규칙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의 위험과 수익 목표 계산도

그 30분이라는 시간대에서 결정돼야 합니다.

 

그러나 30분 시간대를 사용한다고

다른 시간대를 사용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큰 시간대의 추세 방향을 따라

투자하라는 규칙을 세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추세가 상승이라면 매도나 30분 차트상

여러분의 우위가 지지선으로 규정해놓은 부분까지

되돌림이 일어난 시점이 매수 지점이 됩니다.

 

반면에 추세가 하락이면 30분 차트상 

당신의 우위가 저항선으로 규정해놓은 부분까지

되돌림이 일어난 시점이 매도 지점이 됩니다.


 

4. 이익 실현하기

 

꾸준히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배워야 할 온갖 기술 중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이 

가장 익히기 어려운 기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관적이며 매우 복잡한 심리적 요소들과

시장 분석 이론이 이 기술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모든 기술을 익혔더라도

이익실현을 완전히 익히는 데는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죠.

 

자신이 꾸준한 승자라는 믿음을 가지려면

그러한 믿음에 부합하는 경험을 창조해야 하며

 

믿음을 갖는 목표가 꾸준한 승리라는 점에서

이기는 투자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방법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장이 얼마나 많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장이 좀처럼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죠.

 

항상 시장은 '일정 수준' 으로 되돌림이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이기는 투자를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른다면 

언제, 어떻게 이익을 실현해야 할까요?

 

이익 실현 시점을 파악하려면

시장을 읽고, 시장의 현재 움직임이

중단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일을 객관적으로 할 수 없다면

심리적인 관점에서 가장 좋은 행동 방법은 

시장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움직일 때

3~4회 분할 매도를 포지션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300만원을 투자해

1%의 위험을 감수한다면

손실을 봤을 때 3만원입니다.

 

내 포지션이

1%의 수익권일 때

포지션의 1/3인 100만원을 정리하면

 

이미 1만원의 수익을 봤기에

손실을 보더라도

200만원의 1%인 2만원에서 

수익 1만원을 제외한 1만원이 됩니다.

 

손실은 3%에서 1%로

즉, 1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나머지 200만원을 손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이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미리 정해놓은 이익 목표가격에서 포지션의 1/3인 100만원을 더 털어냅니다.

 

두 번째 3분의 1의 포지션을 털어내서 이익을 내면 손절 시점을

진입가로 올려 잡습니다.

 

이제 남은 1/3의 포지션의 결과가 어떻게 되건 나는 순이익을 거두게 되죠.

 

다시 말해 '위험이 없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위험이 없는 기회'를 경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험이 없는 기회'를 만들었을 때

핵 전쟁이 나지 않는 한 실패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실패할 수가 없다면 

당신은 편안하고, 걱정이 없는 마음 상태로 투자하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포지션 규모를 조정해서 일부 이익을 실현했고,

'위험이 사라진 기회'의 상황에 들어가 있었다면 

 

시장이 당신의 생각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해도

공포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앞선 사례에서

저는 여전히 포지션의 1/3을 남겨뒀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는 시장의 움직임이 중단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점을 찾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은 지점입니다.

 

장기 포지션을 잡았을 때 

그 지점 바로 밑에서, 단기 포지션을 잡았을 때는

그 지점 바로 위에서 청산합니다.

 

제가 이렇게 바로 위나 바로 밑에서 청산하는 이유는 

마지막까지 버티다 나오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투자를 해오면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게 그다지 가치가 없다는 걸 알아냈기 때문이죠.

 

이처럼 이기는 투자를 할 때마다

자신이 꾸준한 승자라는 믿음이 더욱 확고해질 것입니다.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해질수록

더욱 많은 이익을 내게 됩니다.


 

5. 샘플 규모로 투자하기

 

일반 투자자는

가장 최근에 한 투자 결과에 따라 감정적으로 죽었다 살아나죠.

 

수익을 내면 기쁜 마음으로 다음 투자에 나설 테고

손해를 보면 자신이 선택한 우위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어떤 매매규칙들이 효과가 있고,

그 매매규칙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법을 취해야 합니다.

 

즉, 다시 말해 성공과 실패의 정의를

일반적인 투자자처럼

한 번의 투자를 기준으로 내리지 말고

20차례 이상의 매매를 표본 삼아 결정해야 된다는 것이죠.

 

왜 20차례일까요?

 

여러분은 시장의 등락 가능성을

알려줄 매매규칙을 토대로 우위를 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장의 시각에서 봤을 때

각각의 투자자는 가격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시장의 변수가 됩니다.

 

어떤 우위나 기술, 시스템이라도

모든 투자자들이 투자를 시작하거나 중단하기로 한 이유를 

전부 고려할 수는 없죠.

 

고가와 저가에 대한 자신만의 규칙을 갖고서

새로 시장에 들어오는 투자자가 있는 반면에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도 생깁니다.

 

이런 변화들이 시장을 움직이는 방법의

기본 역학에 조금씩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샘플로 투자를 하게 되면

시장 움직임의 기본 역학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미묘한 변화를 상쇄하면서

일관된 접근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샘플 규모는

매매규칙을 공정하고

적절히 시험해 볼 수 있을 만큼 커야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규칙의 효과가 줄어들 때 

거액의 돈을 잃기 전에

문제를 완벽히 시정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아야 합니다.

 

최소 20차례의 투자가

위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게 됩니다.


 

6. 테스트하기

 

세부 조건에 맞는 일련의 매매규칙들을 결정했다면

얼마나 효과적인지 직접 테스트해 봐야 합니다.

 

투자 시스템의 최종 성과가 중요하진 않지만,

"승패 비율" ( 샘플 투자에서 지는 횟수 대비 이기는 횟수의 비율) 을 통해

어느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매규칙을 정했다면

실제 훈련에 들어가기 전

 

최소 20회 이상의

백테스팅 표본이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차트는 백테스팅을 하기

매우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매매규칙을 백테스팅 해보고

훈련전 미리 손익비와 승률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7. 위험 받아들이기

 

이번 훈련의 목적은 20차례의 샘플 투자에서 각 거래마다

감수해야 할 위험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를 미리 알아내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위험을 '아는'것과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훈련에서 감수해야 할 위험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이를 최대한 편하게 받아들여주기를 바랍니다.

 

훈련을 위해선 20차례의 투자를 표본으로 삼을 것이므로,

이에 따르는 잠재 위험은 20번 모두 잃는 것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겠죠.

 

반대로 20번 모두 이길 가능성도 역시 존재합니다.

그럴 확률은 매우 낮겠지만 확률적으로 가능은 합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은 20번 모두 지는 위험을

돈으로 환산해서 받아들일 수 있게 훈련해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월 소득의 50% 정도를 훈련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월급이 200만원 이라면
100만원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죠.

 

만약 1%의 손실을 감수한다고 정했다면

1%의 손실이 20회 연속 났을 경우에도

81.79만원이 남게 됩니다.

 

20회를 다 잃더라도

결국 월 소득 200만원의 10% 정도를

훈련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아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1억 이상을 매매 하는것과

100만원을 매매 하는것은 분명 차이가 있지만

 

확률적 사고를 위해 훈련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금액을 신경쓰지 않고 훈련에 임하면 됩니다.

 


8. 훈련 시작

 

세부 조건에 맞는 매매규칙을 확보하고,

이익 실현 계획을 세워놓고,

매매규칙의 승패 비율이 예상된다면

이제 훈련 준비는 끝났습니다.

 

훈련 규칙은 간단합니다.

규칙에 따라 그대로 투자하세요.

 

다시 말해 우위를 갖고

적어도 20차례 이상을 투자하는 데 집중하세요.

 

한차례나 한두 차례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20차례 모두 투자해야 합니다.

 

어떤 다른 외부요인들을 이용하거나 

그들로 인해 영향을 받거나 정신이 산만해져서는 안됩니다.

 

또는 20번의 투자를 전부 끝마칠 때까지

우위를 규정하는 변수를 바꿔서도 안 됩니다.

 

우위를 규정하는 엄격한 변수,

비교적 고정된 확률,

그리고 표본 크기대로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변수를 바꿔서도 안 됩니다.

 

우위를 규정하는 엄격한 변수,

비교적 고정된 확률,

그리고 표본 크기대로 투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훈련 시스템을 만든다는 건

 

카지노 운영 방법과 똑같은 투자 시스템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왜 카지노는 임의적 결과를 내는 게임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걸까요?

 

카지노는 게임 횟수가 늘어날수록

자신들이 돈을 딸 확률이 올라간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또한 이러한 우호적인 확률이 주는 혜택을 얻기 위해선 

모든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들은 개별 게임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려고 애쓰면서 블랙잭이나

주사위 던지기나 룰렛 돌리기 게임 중

어떤 게임에 참여할지를 취사선택하지 않습니다.

 

20회 전부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킨다면

투자가 슬롯머신 손잡이를 당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확률 게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면,

이번 훈련이 그리 힘들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확률적 사고를 통해

결과적으로 두려움, 거부감, 잡념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만드는 주저함과 머뭇거림은

훈련 이후 발생할 수 없습니다.

 


 

훈련을 포기하고 싶을 때

 

********

 

훈련을 계속하는 게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더라도 괜찮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자신을 관찰하고 원칙을 활용해서 목표에 다시 집중하세요.

 

진실이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생각이 떠오르고 

그런 말과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챌 때마다 갈등이 생겼음을 인정하세요.

 

갈등이 가진 힘을 부정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자기 나름의 진실을 요구하는 여러분의 정신의 일부일 뿐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정확히 다시 초점을 맞추세요.

 

목표가 객관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라면 연상 과정을 막고,

실수하고, 돈을 잃고, 기회를 놓치고, 머뭇거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규칙이 요구하는 대로 정확하게 하면 

결과적으로 투자의 진정한 본질과 관련된 모든 갈등은 해소됩니다.

 

아무런 어려움과 거부감 없이,

그리고 최소 20회 이상의 샘플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면

확률적 사고가 당신의 정체성의 일부로 자리 잡았음을 

확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됐을 때 비로소 여러분은

한층 더 발전된 직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끝낸 것입니다.

 

프로 골퍼들조차 스윙 연습에 매진합니다.

몸속의 모든 근육들이 스윙할 때의 움직임을 완전히 기억해서 

더 이상 스윙동작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때까지

1만번 이상은 연습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골프공 치는 연습을 할 때는 누군가를 상대로 

실제 경기를 하지도 않고,

대규모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재미없는 행위를 왜 하나요?

 

그 지루한 연습과 훈련이 나중에 이기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로써 꾸준한 승자가 되기 위해

"훈련" 하는것도 이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성공과 행운을 빕니다.

훈련을 통해 적절한 사고방식을 습득하는데 애쓴다면

사실상 ' 행운 ' 은 그리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훈련 방법 출처

 

마크 더글라스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 내용 中

 

기술적분석의 한계에 부딛혔다면

부디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목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저자 : 마크 더글라스 

옮긴이 : 이진원

날짜 : 24 . 09 . 04 

 

"책 내용 Contents"

 

마크 더글라스가 강조하는건 다섯가지 진리와 7가지 원칙이다.

이 진리와 원칙을 이해시키고 실전 훈련을 통해

독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 사고, 시각을 바꿔주기 위한 책이다.

 

" 5가지 진리 " 

 

1.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2. 수익을 내기 위해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3. 우위를 규정하는 일련의 변수들로 인한 승리와 패배는 무작위로 나타난다.

4. 우위란 어떤 일이 다른 일에 비해서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에 불과하다.

5. 시장의 모든 순간은 특별하며 독립적이다.

 

" 7가지 원칙 " 

 

내가 꾸준한 승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나의 우위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2. 나는 모든 투자의 위험을 사전에 정의한다.

3. 나는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

4. 나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내가 정한 우위에 따라서 행동한다.

5. 시장이 내게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나는 투자한다.

6. 나는 내가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계속해서 감시한다.

7. 나는 꾸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이 원칙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 원칙들을 어기지 않는다

 

 

한때는 시장 예측을 할 수 있는 기술적분석이 정답이라 믿고

모든 이론들을 공부해보며 몇년을 차트 분석에 시간을 쏟았다.

기술적분석으로 괜찮은 수익을 냈기도 했지만 결국 모든 돈을 다 잃게 되었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는 알았었지만

투자에 있어서 어떤 마인드를 지녀야 하는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태도는 어땠어야 하는지 

 

투자에 있어서 올바른 사고방식이 무엇인줄 몰랐기 때문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었다.

 

내가 포지션을 진입하고도

불안한 이유, 두려운 이유를 모르니

 

최고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들이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나서는

내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완전히 틀렸단걸 알았다.

 

기술적분석을 공부하고도

심리적인 부분이 훨씬 중요하단걸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획득 Gain" ( 정보, 지식, 지혜, 카타르시스, 위로, 힐링, 정신적 즐거움 등)

 

실제로 이 책에선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돈을 버는 과정이 절대로 쉽지는 않겠지만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고 있다.

 

카지노처럼 확률 우위를 가지며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되었고 

내 투자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게 되었다.

 

"변화 Change "(행동 또는 생각의 변화)

 

완전하게 시장을 확률적사고로 보게 해주었다.

 

이 전까지는 시장의 예측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봤는데

나의 우위를 알고 정확한 변수만 활용을 한다면

예측은 필요없고 그저 슬롯머신의 슬롯을 당기면 된 다는걸 

다시금 깨우쳤다.

 

 

" 간직하고 싶은 문장 Copy"

 

이 책의 진가는 끝 부분에 있다.

 

( 내가 좋다고 느낀 책 내용 중 일부를 적었다 )

 

당신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단연코 '지속적인 수익'일 것이다.

 

지금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는

투자 잠재력을 100%로 발휘하고 더 많은 기회를 잡으려면

꾸준히 성공하는 투자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최고의 투자자는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사고한다.

그들은 두려움 없이 매매에 뛰어들면서
동시에 무분별해지지 않는다.
특히 두려움으로 인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느냐의 여부는

시장이 아닌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투자 기술이나 시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손실을 보는 게 아니다.

 

잘못하고 손실을 낼까봐 두려워하는 태도와 마음

그로 인한 무분별함이 진짜 원인이다.


당신이라면 두명의 투자자 중 어떤 사람에게 

돈을 맡기고 싶은가?

 

첫 번째 투자자는 단순하고 심지어 평범한 투자전략을 쓰지만

시장 정보를 왜곡하거나 주저하거나 합리화하거나 기대하거나 서두르지 않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두 번째 투자자는 분석력이 뛰어지만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투자를 한다.

 

이 두명의 투자자중 누구에게 돈을 맡길지는 분명한다.

첫 번째 투자자가 두 번째 투자자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올릴것이다.


초보 투자자는 아무리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투자에 임하더라도

손실과 잘못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손실과 잘못은 투자 세계에선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아주 긍정적인 태도와 최고의 분석 기술을 가진 투자자라도 손실을 피할 수는 없다.


초보 투자자가 결국에 손실을 봤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가 투자 활동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걸었고,

자신이 겪은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

 

손실이란 투자 행위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므로 그가 손실을 피할도리가 없다고

믿으면서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그가 손실을 식당 주인이 음식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처럼 당연하게 여겼다면 말이다.

게다가 그가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였다고 가정해보자.

 

즉, 경제적 감정적으로 시장의 행동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던 것까지 모두 고려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이다.

 

이런 믿음과 기대를 가진 초보 투자자라면 그의 태도가 나빠질 가능성이 아주 낮으며,

또 손실을 본 후에도 바로 다음 투자에 참여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투자자가 이런 태도를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실적으로 초보 투자자가 위험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어떻게 될까?

시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감정적인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대란 어떤 특정 환경속에서 미래 어느 순간의 모습이나 소리나 느낌이나 냄새나 맛이 어떨지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다.

 

이때 그러한 기대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

기대가 성취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다를 것이다.

 

초보 투자자들은 손실을 본 다음 대부분 감정적 고통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그로 인해 투자 방법이 완전히 돌변한다.

그는 이제 예전의 걱정이 없던 마음 상태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무엇보다도 '시장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됐다고 느낀다.

 

이제 그는 자신이 현재 느끼는 고통의 원인을 시장에게 돌린다.

시장이 그에게 손실을 입혔고, 승자의 느낌을 강탈해버렸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초보 투자자는 이처럼 손실을 본 탓을 시장이나 그가 이해하지 못한 무엇으로 돌린다.

투자 실패의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하고 투자의 결과에 대해서 

직접 책임을 지기보다는 시장 탓으로 돌릴 우려가 크다.

 

오직 최고의 투자자만이 어떤 투자 결과에 대해서도 완벽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한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시장이 그의 기대와 희망과 꿈을 대신 성취해주길 바란다.

 

당신은 투자를 하면서

다른 투자자의 기대와 희망과 꿈과 바람을 성취해줘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는가?

 

말도 안되는 질문일것이다.

 

하지만 혹시 지금 시장을 비난하고, 시장으로부터 배신 받았다고 느낀다면

다른 투자자가 당신을 책임져주기 바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쪽으로 모든 시장 참가자들이 

집단 행동을 하길 바란다.

 

그러나 당신은 시장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자력으로 얻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완전하고 절대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모든 결과가 당신의 결정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믿는다는 의미다.

모든 투자 결과는 시장 정보에 대한 당신의 해석, 당신이 내리는 결정,

그리고 그에 따라 취하는 모든 행동의 결과이다.

 

시장의 관점에서 매 순간은 중립적이다.

관찰자인 당신에겐 매 순간의 가격 변화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의미는 시장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속에 존재할 뿐이다.

 

자기비판과 후회 없이 투자를 하고 시장이 제공하는 무한한 기회의 흐름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최고의 이익을 내기 위해 행동하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최고의

'사고 틀'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잘못된 믿음에 대해 살펴보자.

 

누구나 처음엔 쉽게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거두다가 돌연

감정적인 고통을 느끼면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그렇다고 그 충격이 투자를 그만둘 정도는 아니다.

아울러 이 초보 투자자는 자기 잘못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시장이 자신을 실패자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더 똑똑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시장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기로 한다.

 

아무런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으니

뭔가를 배우면 더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

 

투자에 지식이 좀 있는 사람들은 보통 '복수'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들은 유일한 복수의 방법은 시장을 정복하는 것이고,

시장을 정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에 대해 지식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보 투자자가 시장에 대해서 학습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시장을 이기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시장이 다시는 자신을 해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다.

 

그는 꾸준히 승리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시장에 대해서 배우려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고통을 피하거나 뭔갈 입증하기 위해서 시장에 대해서 배우려 한다.

 

그가 시장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게 되면 이후론 고통을 느끼지 않을 거라거나,

복수심이 해소될 거라거나, 뭔가를 입증할 수 있을 거라는 식의 전제를 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패배자가 되고 만다.

 

추세선, 패턴, 지지 저항 , 캔들스틱, 엘리엇 파동, 피보나치 되돌림, 오실레이터 , RSI , 스토캐스틱

외에도 그가 배울 수 있는 기술은 정말 많다.

 

이상하게도 시장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지식을 쌓는데도 

초보 투자자는 계속해서 문제를 겪는다.

 

그러면서 소극적으로 변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계속 재고하기에 이른다.

또 명확한 매매 신호들이 출현하더라도 머뭇거린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할 수 없어서 좌절하고 미칠것 같은 기분마저 느낀다.

 

초보투자자가 무언가를 증명해 보이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효과적인 투자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겨야 하고, 옳아야 하고, 잘못을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시장이 제공하는 여러 범주의 정보를 고통스러운 것으로 규정하고 인식하게 된다.

 

뜨거운 버너 위에 손을 대면 반서적으로 움직여 손을 뗀다.

인간의 본능적 반응이다. 


 

카지노처럼 확률 우위를 갖고 투자하는 법

 

확률적인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투자자인 당신이 슬롯머신을 당기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카지노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때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다음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당신은 카지노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지배하면서 꾸준한 승자가 될 수 있을것이다.

 

1. 진정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우위를 갖고 있다.

2. 적절한 방법 (다섯 가지 근본적 진리)에 따라서 투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3. 일련의 투자를 하는 동안에 필요한 일은 뭐든지 할 수 있다.

 


 

 

 

 

 

 

 

 

 

 

 

 

 

 

 

 

 

 

 

 

 

 

 

 

종목 : BTCUSDT.P / 여러번 매매해서 종합해서 업로드

실현 손익 : + 19 USDT

자산 변화  : 754 -> 773

매매 승률 : ( 33%  / 4번 익절 / 8번 손절 )

Self Feedback

9월 2일 매매는 상승에 계속 하락에 베팅을 고집해서 

750-> 690까지 시드가 줄었다.

매매를 쉬다가 4시간 스토캐스틱 과매수 구간에서

유동성을 확보한 움직임이 나와서 다시 하락에 베팅을 했고 

이전 손실들 까지 모두 만회하는 수익을 냈지만

3% 이상 손실도 냈기에 규칙을 어긴 셈이다.

9월 2일은 반성할 점이 많은 매매였다.

 

매매 승률은 33% 지만

한번 방향이 맞아서 크게 수익을 내니

총 자산은 +가 되었다.

 

9월 2일 매매는 아쉬웠던 게

방향성이 애매하다고 판단을 했었는데 

억지로 매매 일지를 쓰기 위해서 매매를 진입 했던 것 같다.

 

오늘에서야 아는 자리가 나왔는데

굳이 애매하고 베팅 하지 않아야 할 구간에선

매매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ENTP의 "트레이딩원칙" 

1. 손실은 총자산의 3%를 넘기지 않는다.

2. 손실 2회 연속으로 났을 경우 휴식을 취한다.

3. 매매 기준이 명확할 때만 진입한다.

4. 손익비 1:2 이상 자리에서만 진입한다.

 

#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심리원칙" (ft. 심리투자불변의 법칙)

내가 꾸준한 승자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는 나의 우위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2. 나는 모든 투자의 위험을 사전에 정의한다.

3. 나는 위험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

4. 나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내가 정한 우위에 따라서 행동 한다.

5. 시장이 내게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나는 투자한다.

6. 나는 내가 잘못을 저지를 위험을 계속해서 감시한다.

7. 나는 꾸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이 원칙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이 원칙들을 어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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